이번 임시회는 2월 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집행기관에 대한 올해 주요 구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7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다.
회기 첫날인 28일은 회기 결정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지방은행 설립 촉구 관련 건의안, 휴회의 건 등 4건을 의결했다.
'지방은행 설립 촉구의 건'은 서진 의원의 대표 발의했으며 “대전ㆍ충남지역은 IMF 금융위기 시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다는 이유로 지역은행인 충청은행이 하나은행과의 합병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 지역과 더불어 지역은행이 없는 지역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며 “지역경제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정부의 지원으로 지방은행이 설립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중구의회는 올해 기금운용 계획변경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귀태 의원을 선임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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