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팡은 지역의 청년구직자를 학교추천으로 선발(최소 400명)하고, 선발된 구직자에 대전고용센터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고용청에 따르면 그동안 대전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높은 청년실업률과(2012년 기준 전국 청년실업률 7.5%, 대전 8.7%) 기업의 구인난이 상존하는 고용미스매치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고용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용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대전은 대덕밸리를 중심으로 신성장동력 핵심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청년일자리창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나, 기업의 눈높이에 적합한 청년구직자를 채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의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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