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숙현 대표 |
▲ 김복경 대표 |
▲ 송은숙 대표 |
▲ 김영휴 대표 |
그 중심에는 김숙현 임페리얼트레이딩(황실유럽자수) 대표를 비롯해 김복경 (주)제니컴 대표, 송은숙 (주)한국인식기술 대표, 김영휴 (주)씨크릿우먼 대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여성 경제인들이 서 있다.
이들은 모두 한 가정의 주부·어머니, 한 기업의 사장이라는 공통점과 함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 및 한국여성벤처협회 대전충청지회의 수장과도 연관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남성 못지않은 특유의 뚝심과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인들이다.
우선 김숙현 대표는 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으로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수장의 능력을 인정받았고, 지난 3년 동안 협회 활동을 통해 많은 성과를 일궈냈다.
그는 여성경제인협회 사무실과 여성기업지원센터를 새롭게 매입해 확장 이전하는 등 협회 발전과 여성 기업 활성화를 위해 주력했다.
김 대표의 바톤을 이어받은 김복경 대표 역시 협회 총무이사 6년, 부회장 3년 등을 거쳐 이미 검증된 수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국제회의 전문기획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복경 대표는 전국 무대에서 당당히 서고, 네트워크를 통해 파워를 갖춘 여성경제인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 대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송은숙 대표도 경제단체 활동을 통해 잘 알려진 기업인이다.
2009년 한국여성벤처협회 대전충청지회 창립과 함께 초대 회장을 맡아 연임을 통해 4년째 협회를 이끌고 있는 송 대표는 지역 여성 기업인들의 상호협력 증진과 정보 공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밖에 차기 여성벤처협회 대전충청지회장으로 선출된 김영휴 대표도 리더십에 있어서는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그동안 한국여성벤처협회 이사 및 협회 대전충청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김 대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장의 능력을 검증받았다.
한편, 지난 23일 열린 김복경 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 취임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곽영교 대전시의회 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박성효 국회의원(새누리당), 권선택 전 국회의원, 박희원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강승구 중소기업융합 대전충남연합회장, 박준병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김범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지역 정치·경제계 주요 인사와 여성 경제인 및 중소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숙현 전 회장의 이임식도 겸한 이날 행사는 지역 여성들의 '우먼파워'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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