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말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수렵장에서 발생한 총기사고는 5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충남에서만 3건의 총기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지난 11일 오후 2시 31분께 부여군 임천면의 한 야산에서 A(70)씨가 동생 B(66)씨가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8일 오후 2시 15분께 논산시 상월면의 한 저수지 인근에서 C(여·67)씨가 남편에게 건네던 엽총에 맞아 숨지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23일께 예산군 대술면의 한 야산에서 수렵을 하던 D(47)씨도 총기 오발사고로 숨졌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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