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영진 대표 |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된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3년간의 경영성과, 비전 및 경영전략, 리더십 등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설정해, 심층 인터뷰 등의 심사과정을 거친 끝에 민영진 현 CEO를 임기 3년의 차기 사장후보로 결정했다.
이날 확정된 후보는 올해 열리는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차기 사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KT&G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민영진 CEO가 거대 글로벌 기업들의 공세에 8년째 내리막길을 걷던 국내 시장점유율을 반전시키고, 공격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한 것을 높이 평가했으며, 향후 지속성장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민영진 CEO는 원료 및 제조, 마케팅, 글로벌사업, 전략기획 등 KT&G의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CEO로 재임 중 탁월한 경영역량을 발휘,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의 성과를 거뒀고, 특히 리더십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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