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인 염홍철 대전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선 생활체육회 규정개정(안), 2012년도 사업결과 및 회계 결산,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ㆍ세출 예산(안), 등산연합회 징계 해제(안), 스키종목의 신규 회원단체 가입(안),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 개최(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이에 따라 사무처장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게 됐으며, 이사 수도 60명 이내에서 50인 이내로 변경됐다.
종전 사업부, 관리부, 지원부로 구성된 직제는 관리부를 없애고, 체력증진부를 신설해 운영하며 스키연합회를 새 회원단체로 가입시켰다.
예산은 올해 일반회계 36억2499만9000원, 특별회계 1억9684만원 등 38억2183만9000원으로 신규 종목 가입 등 동호인 활동 지원과 육성을 위한 생활체육대회 개최, 참가지원 등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세계 한민족 동포들의 모국 방문 체험을 통한 자긍심 고취, 대전 생활체육 이미지 홍보 등을 할 수 있는 '세계한민족축전' 개최, 시민들의 주기적 건강 체크 및 운동처방을 위한 건강증진거점센터 운영 등이 포함됐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예산 34억여원이 빠진데 따라 절반 정도 수준으로 잡혔다.
2013년도 정기대의원총회는 원도심 활성화 차원에서 다음달 19일 충남도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해 대전시생활체육회 규정 개정(안), 2012년도 사업결과 및 회계결산(안), 2013년도 사업계호기 및 세입세출예산(안) 등을 심의하기로 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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