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20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산 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 당했다.
이로써 올 시즌 정규리그 19경기 무패행진(18승1무)을 기록 중이던 바르셀로나(승점55)는 20경기 만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시즌 첫 패배에도 바르셀로나의 압도적인 선두는 계속 됐다. 1경기를 덜 치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44)와의 격차는 여전히 11점이나 된다.
한편 셀타비고의 공격수 박주영은 말라가 원정서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현지 언론은 박주영의 선발 출전 가능성을 높게 점쳤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