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무홍 지사장 |
이 지사장은 이어 “경기침체 등으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갈수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복지와 생활안정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공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공사의 주택금융 지원 혜택이 더 많은 지역민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주택연금과 u-보금자리론 등 서민금융상품 공급 활성화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특히 “지역 주민들이 상품을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상품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겠다”며 “서민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주는 금리우대형 보금자리론과 인구고령화에 따라 사회안전망으로써 그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주택연금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주택 금융 수요와 관련 “대전·충남 지역은 세종시와 내포신도시의 건설, 그리고 천안, 아산 지역의 급격한 발전과 더불어 지역 내 주택금융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개인보증 및 사업자 보증 상품의 공급 확대 등 지역의 주택수요를 고려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지사장은 “어려운 서민과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써, 어느 누구보다 청렴하고 성실한 자세를 바탕으로, 지역민이 양질의 주택금융서비스를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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