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현장을 찾아서] 유성구 소식

[자치현장을 찾아서] 유성구 소식

'노인 일자리 확대' 눈에 띄네 지난해比 9개사업 169개 늘어… 25일까지 1369명 모집

  • 승인 2013-01-15 14:40
  • 신문게재 2013-01-16 13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오는 25일까지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사업비 27억원을 투입돼 지난해보다 9개 사업, 169개 일자리가 늘어난 총 31개 사업에 1369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새로 시행하는 사업은 유성시니어클럽의 '참조은기름' 제조 판매사업과 유성온천수를 이용한 경로당 방문 족욕 체험 서비스 '온천수 -노 케어', 노인들이 난타를 배워 경로당에서 다른 노인들과 함께 해보는 '난타로 소통하기' 등이다.

각 사업은 오는 2월부터 최대 12개월 동안 ▲(사)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유성구노인복지관 ▲유성시니어클럽 ▲유성문화원 등 6개 수행기관에서 진행된다.

구는 각 수행기관을 통해 참여 노인에 대한 상담을 실시해 노인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일자리로 배치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근무조건은 사업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일 3~4시간씩 주 3~4회 근무하며 임금은 월 20만원이다.

참가신청은 모집기간중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득실증명서(최근 1개월 이내)를 가지고 해당 사업 수행기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고 참여자는 다음달 1일 발표된다.

참여자격은 만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로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나 정부부처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사회복지과(☎611-2988).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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