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영주 대표 |
함 대표는 취임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동안 어려운 여건하에 오늘의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가 일궈낸 성과는 모든 분들의 헌신과 시민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충사본은 지역을 둥지삼아 태어났고, 지역을 성장의 터전으로 오늘에 이르렀다. 낳아주고 길러준 지역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성장과 발전을 지역과 함께'란 명제는 충사본이 추구하고 지향해야 하는 불변의 경영이념”이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함 대표는 또 서민들이 은행 문턱이 높다고 느끼고 있는 것에 대해 “이미 서민들을 대상으로 새희망홀씨대출을 취급하고 있으며, 하나은행에서도 충사본의 실적이 월등히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일반서민 및 영세소상공인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질문에는 “앞에서 거론한 바와 같이 영세소상공인 및 서민대상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타지역보다 열위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지역특성과 업종을 감한해 특화된 정책자금대출 등을 지원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고객과 함께하는 감동경영, 직원과 함께하는 소통경영 세가지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지역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되어 열심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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