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선 붕괴

외국인 517억ㆍ개인 780억 순매

승인 2013-01-08 17:56
신문게재 2013-01-09 8면

박병주 기자

코스피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2000선이 붕괴됐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31포인트(0.66%) 내린 1997.9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삼성전자가 개장 전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현에 코스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17억원, 7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1189억원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106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이 15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 94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0원 내린 1063.00원에 마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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