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31포인트(0.66%) 내린 1997.9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삼성전자가 개장 전 사상최대 실적을 발표했지만, 차익실현 매물 출현에 코스피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17억원, 78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기관은 1189억원 순매도 했다. 프로그램은 1067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의료정밀, 섬유·의복, 종이·목재가 상승했으며, 기계, 철강·금속, 금융, 은행, 증권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에서는 상한가 12개를 비롯해 37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 430개 종목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13.31포인트(0.66%) 하락한 1887.9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개인이 15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 9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 디지털콘텐츠, 정보기기 등이 상승했고,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 운송장비·부품이 하락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2개 포함 43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481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2종목을 포함해 436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481개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70원 내린 1063.00원에 마감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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