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및 충남경찰청은 동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위기대응 훈련을 한다고 8일 밝혔다. 훈련에서는 한파에 따른 신호등 정전 상황을 설정, 신호등 소등 후 수신호로 차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훈련은 대전 유성구 도룡동 과학공원네거리에서 오전 10시부터 20여분간 하며 경찰관과 모범운전자 등 26명이 참여한다. 천안 동남서도 같은시간 동남구 원성동 교보네거리 일부교통을 등 훈련에 나서 경찰관 등 30여명이 동원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의 교통안전계장과 교통기능 담당자를 참관시켜 요령을 숙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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