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바이오 분야 정책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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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바이오 분야 정책 포럼

생명연, 내일 서울서 정부 주력사업·투자방향 논의

  • 승인 2013-01-07 17:46
  • 신문게재 2013-01-08 23면
  • 권은남 기자권은남 기자
2013년 바이오 분야에 대한 부처별, 분야별 정부의 투자 개편 사항과 지난 한해 성과들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 포럼이 진행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센터장 현병환)는 9일 오후 2시,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2013년 정부의 바이오 주력사업과 투자방향'이라는 주제로 제38회 생명공학정책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3년간 바이오 분야에 대한 정부 R&D 투자는 총 6조 621억원으로 연평균 16.1% 수준으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이며, 바이오 경제시대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육성 정책에 따라 예산 투입액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 바이오 분야 투자방향을 보면 크게 생명·보건의료 분야의 경우 산업 고도화 및 기초기술 연구 지속 투자를 목표로 연구내용, 목적 등에 따라 주요 대형 사업을 재편하는 효율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농수산식품 분야의 경우 시장개발 대응 종자핵심기술 및 기후변화 적응기술개발 지원을 목표로 성과창출형 목적 중심의 사업 구조개편 및 부처청간 연계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포럼은 국과위를 비롯하여 바이오 주요 부처(교과부, 농식품부, 지경부, 복지부)에서 2012년 부처별 주력사업과 연구성과, 2013년 주요 개편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기초원천-응용-산업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바이오의 발전방향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및 청중 토론이 예정되어 있어, 범부처 바이오 정부 정책에 대한 정보 및 토론의 장이 될 예정이다.

현병환 센터장은 “2013년에는 보다 나은 정부의 육성정책에 대한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관련 부처와 산학연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서 BT 주요 성과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

권은남 기자 si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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