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중소ㆍ중견 기업의 지식재산경영과 특허심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확대하면서 지식재산인력 양성 및 대학ㆍ공공연구기관 지식경영지원 등에서 지속 투자하는 방향으로 올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ㆍ중견기업 지식재산경영지원분야에 지난해보다 11.5%증가한 552억원, 특허 심사 20.8%증가한 459억원, 지식재산인력양성 및 대학ㆍ공공연 지식재산경영지원에 236억원이 편성됐다.
특허청은 중소ㆍ중견지업 지식재산겨영 지원을 위해 해외 지식재산지원센터(IP-DESK)를 증설하고 관련 컨설팅 및 지재권 소송 보험 지원 등을 확대한다.
또한 보다 많은 중소ㆍ중견기업이 특허 정보를 R&D에 활용해 고부가 가치 R&D 성과물을 얻을수 있도록 기업 R&D지원 규모를 지난해 118개사에서 올해 162개사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허 심사 지원을 위해 PCT(특허협력조약)국제출원 심사를 지원하는 민간용역 물량을 최대 90%까지 증가시키고 용역범위도 기존 선행기술조사에서 국제조사보고서 작성과 견해서 초안 작성까지 확대시키기로 했다.
오희룡 기자 hu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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