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은 1일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방에서는 낮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내륙지방도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흐린 날씨 속 새벽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적설량은 2~5㎝ 가량이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저기온으로 대전과 서산 -10, 세종 -12, 천안 -11, 보령 -8 등 지역 전체가 -8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3일에도 구름대의 영향으로 서해안에서 재차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로 내린눈이 얼어붙어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된다”며 “도로가 빙판길이 예상돼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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