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2시 27분께 아산 음봉면의 한 전자부품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3시간 13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로 공장 1동 1300㎡ 등 설비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29일 오후 10시 18분께 천안 사직동의 한 뜨게방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점포 내부 50㎡ 및 집기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이날 오후 7시 6분께 부여 홍산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 50여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양계장 2동 내부 1698㎡ 및 종계 5000마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68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같은 날 오후 2시께 공주 신풍면의 한 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내부 62㎡ 및 가재도구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09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기록했다.
또 이날 오전 6시 46분께 아산 염치읍의 자동차부품 포장공장에서 불이 나 119에 의해 50분만에 진화됐고 20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29일 오후 10시 8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의 도로상에서 택시와 승용차간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40대 운전자 등 5명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이날 오후 1시 14분께 세종 연서면 쌍전리의 도로상에서 안모(70)씨가 몰던 승용차량이 전복돼 안씨 등 3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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