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직원이 신청인의 집이나 회사를 방문해 우편물을 접수하는 국내통상우편물 방문접수 제도를 시험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험 운영 지역은 대전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등이다.
신청은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으로 하면 되고 신청 우편물은 휴무일을 제외한 다음날 우체국 직원이 약속한 장소를 방문해 편지 또는 등기를 받아간다.
우편물을 정기적으로 발송할 경우 소재지역 총괄우체국장과 별도의 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특급 및 내용증명 등 부가취급등기우편물은 제외된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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