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발매한 신혜성의 솔로 앨범 'WINTER POETRY'의 수록곡 '한 걸음을 더' 뮤직비디오가 '라이프 오브 파이'의 영상으로 제작됐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스테디셀러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원제ㆍLIFE OF PI)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브로크백 마운틴', '색,계', '와호장룡'의 이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태평양을 배경으로 소년과 호랑이가 펼치는 227일간의 모험을 그렸다.
'한 걸음을 더'는 힘들고 두려워도 멈추지 말고 힘내길 바란다는 가사가 피아노 선율과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어우러진 곡이다. 신예 작곡가 이안의 곡으로 그룹 미스틱퍼즐의 싱어송라이터 겸 편곡가 박아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혜성의 목소리와 이안 감독 특유의 빼어난 영상미가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는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과 신혜성의 팬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의 관계자는 “영화의 순수한 감정들과 영상미가 노래와 잘 어우러져 기대 이상의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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