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계룡장학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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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계룡장학재단

지역 인재 발굴 및 지원의 큰손으로 알려져 장학사업 및 공익문화사업까지 지원범위 확대

  • 승인 2012-12-25 13:56
  • 신문게재 2012-12-26 27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계룡건설은 계룡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보기드문,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향토기업이다.
 
계룡장학재단은 이인구 계룡건설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의 환원을 통해 기업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993년 설립된 계룡장학재단은 현재 64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하고 있다.
 
당초 이인구 명예회장은 계룡장학재단을 설립하면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비롯해 육영사업을 통해 장차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인재 양성, 사회 일반이익에 공여하는 공공문화사업 추진 등의 이념을 강조했다
 
이를 토대로 재단은 이달까지 연인원 1만1830명에게 장학금 41억3500여만원을 지급했다.
 
계룡장학재단은 또 공익문화사업에까지 지원하며 지역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벗’으로 성장했다.
 
지난 2000년부터 2012년 최근까지 광개토대왕릉비 복제비 건립을 비롯해 삼학사비 중건비 건립, 중국 현지 학사정 준공, 日本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교과서 왜곡 규탄 독도 우리땅 밟기운동을 전개했다.
 
2006년에는 월드컵 응원단 파견, 유림경로효친대상 시상, 충무공 난중일기 구입 도서관 배포, 유관순 전기 발간 후원, 김좌진 장군 기념관 건립 후원, 한밭문화제 문학축제 후원,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대회 후원,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견단 학용품 후원, 독도 정주민 후원 등 58여건에 걸쳐 18억여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은 “계룡건설과 계룡건설 자회사들의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라며 “재단법인 계룡장학재단은 개인의 소유물이 아닌, 공공비영리단체로서 합리적, 공개적, 영속적으로 운영될 것이며 장학사업의 활성화와 사회공익에 부합하는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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