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마스 뮤지컬 갈라 콘서트(동영상 캡처) |
크리스마스 이브와 유성 장날이 겹친 24일 오후 유성장터 야외 공연장에서는 작은 콘서트가 열렸다. 유성구청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궁동 대학로에서 소극장을 운영하는 극단 '앙상블'과 함께 준비했으며 12시와 오후 2시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이날 공연장에서는 서편제,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아이다 등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들이 공연됐으며 100여명의 상인과 시민들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극단 앙상블의 양태진 연출가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사랑을 테마로 한 뮤지컬 곡들을 선정했다며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상인 분들의 호응이 좋아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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