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한국암웨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이 손을 잡았다.
송용성 한국암웨이 차장은 24일 오전 10시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유미 관장에게 대덕구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아이사랑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암웨이 대전AP(Amway Plaza)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올 한해동안 모은 후원금으로, 대덕구내 5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20만원씩 후원될 예정이다.
유미 관장은 “이 후원금으로 아동들에게 다가올 새 학기, 새 학년을 맞아 필요한 학용품 등을 구비하도록 하고 희망과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송용성 차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후원에 동참해 감사하다”며 “2013년에도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들을 위한 후원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미 관장은 “한국암웨이는 2009년부터 전국에 있는 복지관들과 협약을 맺고 한국암웨이 희망비타민 봉사단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한국암웨이 대전AP에서는 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가정의 아동들에게 매월 10만원씩 정기후원을 하고 있고, 아동들의 생일에 맞추어 생일파티도 실시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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