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나눔… 행복한 연말됐으면”

구구팔팔 한기돈 대표, 성세재활원에 돈육 200인분 전달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행복한 성탄절 맞으세요. 여러분.”

한 식품회사 대표가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행복 이벤트를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오직하나뿐인생명 식품회사 구구팔팔'의 한기돈 대표가 연말을 맞아 24일 성세재활원(원장 박이영)을 위문방문하고, 행복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

한기돈 대표는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 행복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계획하던중 이날 성세재활원의 거주장애인들을 위해 돈육 200인분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 인사와 함께 사랑을 나눴다.

한기돈 대표는 “거주장애인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았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식품회사 구구팔팔이 되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후원과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이영 원장은 “오늘 선물은 성세재활원 거주장애인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