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로텐부르크 지방의 전통 과자인 슈니발렌이 서울지역에서 명품과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
망치로 과자를 부숴 먹는 재미가 있는 독일의 명물과자 슈니발렌이 중부권 최초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에 입점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유혹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독일 로텐부르크 지방의 전통 과자인 슈니발렌이 지난 21일 지하 2층 식품관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슈니발렌은 망치로 과자를 부숴 먹는 독특함과 더불어 한국인의 향수를 자극하는 맛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미 입점한 서울지역에서는 줄을 서서 사먹는 명품과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슈니발렌의 슈니볼은 밀가루 반죽을 둥글게 만들어 튀긴 독일 전통과자로 바닐라, 초콜릿, 오렌지 맛 등 12가지의 다양한 맛을 낸다.
특히 먹는 방법이 특이한 것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슈니발렌의 특징인데 나무망치를 이용해 먹고 싶은 상품을 구매한 뒤 망치로 깨뜨려 먹는 점은 소비자들의 호응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격은 3개 한 세트에 1만500원(개당 3500원)에 판매되는 저렴하지 않은 상품이지만 한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찾을 만큼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갤러리아 타임월드 이상혁 식품팀장은 “서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슈니발렌이 서울, 부산에 이어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갤러리아타임월드에서 대전지역 고객들에게 선보여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슈니발렌의 선풍적인 인기를 대전에서도 이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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