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림녹지과 안규원(44·가운데) 주무관이 (사)한국공공행정학회로부터 '올해의 으뜸 공무원상'을 받았다. |
안 주무관은 1992년 공직에 입문, 청양군청과 안면도 휴양림관리사무소, 도유림관리사무소, 산림환경연구소,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조직위원회 등에서 현장 행정을 추진하고, 도 산림녹지과에서는 도민을 산림녹지 행정업무를 추진해 왔다. 특히 도유재산 내 사유건축물 부지 매각 추진으로 30여 년간 지속돼 온 민원을 해결하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2009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때에는 숭례문 토피어리 조형물 제작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의 으뜸 공무원상'은 한국공공행정학회에서 매년 대전·충남지역 공무원 중 정책 개발능력이 뛰어나고 창의적이며, 성실한 자세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모범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안 주무관은 “공무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산림녹지 행정 추진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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