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화보]투표인증샷에 까르르… 축제같았던 대선, 한파도 녹였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대통령을 뽑기위해 유권자들은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아이들 손을 잡은 부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나선 장애인, 일손을 잠시놓고 투표행렬에 줄을 선 시민들의 뜨거운 희망의 현장을 화보에 담았다.
<편집자 주>

온가족 김치~ 대선 투표일인 19일 이른아침 투표소를 찾은 한 가족이 휴대폰을 이용해 투표소 앞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대전 대덕구 대화동 제1투표소를 찾은 한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휠체어를 탄 한 노인이 아들의 도움을 받아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엄마와 함께 투표장을 찾은 한 어린이가 엄마와함께 투표함에 투표하고있다.

엄마 아빠와 투표장을 찾은 겨울방한복으로 얼굴까지 무장한 미래의 꼬마유권자가 양쪽 기표소에 들어간 부모를기다리는 모습이 앙증맞아 보인다.

대전 대덕구 대화동 제1투표소를 찾은 한 장애인이 상처투성이 손으로 행사한 소중한 한표를 투표함에 정성스럽게 담고 있다.

오후 대전 중구 서대전초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전자개표기가 쉴틈없이 돌아가며 분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 6시에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중구 용두동 서대전초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개표가 시작되고 있다.

대전 서구 정림동 제5투표소에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이 길게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김상구ㆍ이민희ㆍ손인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