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이문고 NIE동아리 1일 기자체험. |
창의적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정(情)의 교육과 실용적 배움을 중심으로 하는 지(知)의 교육, 그리고 세상과 소통하는 통(通)의 교육을 바탕으로 모두가 행복한 창의인재 육성으로 지역명문고로 비상하고 있다.
▲情, 창의적 체험중심 교육=대전이문고는 무엇보다도 동아리ㆍ진로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창의적 동아리 프로그램 개발 운영 매뉴얼을 자체 제작했고, IS-Band 등 34개 창의적 동아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동아리 탐구발표대회 등 각종 교내대회와 이문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활동 매뉴얼을 개발했고 동아리활동의 저변 확대에 성공해 방과후 자생 동아리가 학생 스스로 만들어지는 계기를 만들어 40여개의 동아리가 활성화됐다.
▲知, 실용적 배움 중심 교육=과목중점형 교과교실의 메카로, 학생중심 수준별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창의적인 이동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1, 2, 3학년 영어, 수학을 4+2의 6수준으로 실질적인 수준별 소수 정예 학급편성을 운영해 최상위 집단과 최하위 집단을 소인수로 편성 운영해 학력향상을 꾀하고 있다.
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과별 벤치마킹 연수와 수업컨설팅 장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것도 실용적 배움 중심의 요체다.
이를 통해 2011학년도 대전시 학력신장 우수학교에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았고, 2012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향상도 우수 100대 고교에 국어(2위), 수학(7위), 영어(9위) 세 교과 모두 상위권에 링크됐다.
▲通, 세상과 소통하는 교육=대전이문고는 개교부터 지금까지 민주시민의식과 학생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총학생회장과 대의원회 의장을 직선제 선거를 통해 선출하고 교사들의 고유 회의인 교무회의에 월 1회 직접 참석해 학교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봉사단체 동아리 인터랙트, RCY, 초아봉사단, 대덕구 청소년 구청평가단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기부ㆍ나눔 문화운동을 하고 있다. 이 세상과 소통하는 NIE 교육활동도 활성화했다. 학교 NIE 활성화를 통해 창의인성교육 및 읽기 쓰기 능력향상을 높이고, NIE 논술과 행복한 진로 탐구보고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전이문고는 앞으로 존경받는 교직풍토 조성과 학생인권 신장을 위한 창의인성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학생의 자율적 선택을 확대 보장하면서 미래사회에 적합한 창의적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교과별, 수준별 교수-학습모형 개발 및 수준 높은 창의인성 교육으로 새시대 새로운 교육의 지평을 열 계획이다.
신용 교장은 “생활영어 중심의 영어교육과 다문화 교육, 그린성장 교육, 학교폭력 예방교육, 특수교육, 지구 온난화 방지교육 등 범교과 교양교육을 강화해 정ㆍ지ㆍ통(情ㆍ知ㆍ通)을 두루 갖춘 미래의 창의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