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훈<왼쪽> 유한킴벌리 대전공장장과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 |
이날 소외계층에게 전달된 사랑의 기증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디펜드 스타일 팬티' 220박스로 약 2000만원 상당이다.
김성훈 공장장은 이날 물품 기증식에서 “몸이 불편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기 위해 나눔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물품은 복지만두레 결연대상자와 민간사례관리단 보라미의 활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거나 독거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대상자와 장애인복지관련 기관을 통해 지체장애인과 척수장애인을 추천받아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훈 공장장은 “와상노인, 지체 장애인과 척수장애인의 경우 24시간 기저귀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 비용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성인용 기저귀 물품을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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