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사장 정창영)는 17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형태)에 저소득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과 이불 지원을 위한 성금 2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대전시 관내 저소득가정과 노인가정 113세대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만3900장과 이불 113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진>
이날 기탁 행사에 참석한 정창영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은 함께 동구 소제동 지역의 저소득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연탄과 이불을 전달했다. 또 홀로 사는 노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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