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희정 충남지사 |
안 지사는 17일 “생업에 많이 바쁘더라도 잠시 짬을 내어 꼭 투표해 달라. 도내 기업, 민간과 공공기관 등에서도 종사자들이 투표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투표는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밀칠 것이다. 또한 미래 우리 아이들을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담화문에서 왕복 2000km 40시간의 여정을 거쳐 투표했다는 해외 교민들의 투표 참여 사례를 소개하며 “교민들께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 투표를 한 이유는 조국에 대한 사랑과 대한민국 주권의 고귀함 때문 아니겠나? 이러한 사랑과 참여가 모여서 더 좋은 민주주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간다”고 강조했다.
안 지사는 “우리 도는 선거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며 “선거법 위반 사례 등을 철저하게 감시하고, 도내 모든 개표소와 투표소를 잘 관리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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