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주문화회관 앞 회전교차로 개통

홍성경찰서 사거리 이어 두번째… 혼잡해소 기대

홍성군은 홍성읍 옥암리 홍주문화회관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를 개통해 본격 사용에 들어갔다.

특히 군의 이번 홍주문화회관앞 회전교차로 설치는 지난해 홍성경찰서앞 사거리에 설치한 이후 홍성읍에 두번째 설치된 것으로 홍성읍 시가지의 교통혼잡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홍주문화회관 앞 사거리는 평소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장시간 차량이 대기하는 극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던 지역으로 군이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국비와 군비 등 3억7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착공, 6개월여만에 개통하게 된 것이다

이곳에 회전교차로가 개통됨에 따라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신호대기 시간이 없어 차량의 연료소모와 배기가스 감소는 물론 도시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회전교차로에서의 회전차량 우선권에 대한 운전자의 이해도가 점차 높아지고 양보운전문화가 정착되면 홍성읍 시가지의 교통흐름이 한층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성=유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