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복한 세상 김창식 대표이사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290만원 상당의 연극티켓을 기증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했다. <사진>
김창식 대표이사는 12일 호수돈여자중학교(교장 임광순)를 방문해 오는 16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친정엄마와 2박 3일' 연극 관람티켓 44매를 기증했다.
임광순 교장은 “김창식 대표님이 기증해주신 공연 관람 티켓은 호수돈여자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중 저소득층 학생들을 선별해 가족들의 사회성 향상과 문화 체험을 위한 관람에 사용하도록 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창식 대표는 “연극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소홀하게 넘길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획하는 공연마다 저소득층을 초청해 무료관람을 시켜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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