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새 책보며 큰 꿈 품으렴”

신용보증기금 충청본부, 대전사회복지관 초록우산 도서관 지원

“책을 통해 희망을 꿈꾸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손주형)는 12일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을 방문해 손주형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 최명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 유미 대전종합사회복지관장 과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 도서관에 아동도서 구입 지원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유미 관장은 “오늘 신용보증기금에서 후원해주신 도서비로 새로운 아동도서 150여권을 구입할 예정”이라며 “중고 도서를 보며 꿈을 키워왔던 대전종합사회복지관내 초록우산도서관 이용 아동들이 앞으로 새로운 책을 보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행복한 꿈을 꿀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손주형 본부장은 “삶의 모든 지혜와 경험을 담아놓은 책을 보며 아이들이 마음속에 큰 꿈을 품었으면 좋겠다”며 “초록우산 도서관에 설치돼 있는 '오랫동안 꿈을 그리던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는 앙드레 말로의 명언이 아이들에게 실현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