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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업계 불황은 없다

오비맥주 수출 1억달러 첫 돌파 하이트 진로 웹어워드코리아 4관왕

  • 승인 2012-12-12 18:01
  • 신문게재 2012-12-13 8면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오비맥주(주)가 주류업계 사상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고지를 넘어섰다. 국내 주류업체의 연간 수출 규모가 1억 달러를 돌파해 수출탑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해외 수출 규모는 2010년(2009년 7월~2010년 6월) 4200만 달러, 2011년(2010년 7월~2011년 6월) 8400만 달러에서 지난 한해(2011년 7월~2012년 6월)에는 1억660만 달러로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었다.

수출물량으로는 2012년(2011년 7월~2012년 6월)의 경우 약 1570만 상자(500㎖ 20병 기준)로 연간 국내에 수입되는 외국맥주 총량(2011년 한해 약 600만 상자)보다 2배가 넘는 규모다.

한편 하이트진로(주)가 '2012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4개 부문을 석권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참이슬 브랜드 홈페이지'는 제품브랜드 부문통합 대상, '참이슬ZOO 마이크로 사이트'는 제품프로모션 분야 대상, '매화수 브랜드 홈페이지'는 식음료 프로모션 분야 대상, '하이트 브랜드 홈페이지'는 식음료 분야 최우수상을 받는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친근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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