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랑나눔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 문화
  • 공연/전시

KBS 사랑나눔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

15일 대전문예전당

  • 승인 2012-12-12 13:09
  • 신문게재 2012-12-13 11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저물어가는 2012년 겨울밤, 따뜻한 나눔감동 콘서트가 대전 문화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마련된다.

▲ 솔리스트 디바
▲ 솔리스트 디바
KBS 대전방송총국은 15일 오후 7시 대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나눔의 감동을 함께할 'KBS 사랑나눔음악회-크리스마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BS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전개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돼 공연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크리스마스 캐럴, 오페라, 영화음악, 뮤지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돼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선사하는 무대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영상효과를 더한 입체적인 구성으로 최정상급의 연주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듣는 감동과 보는 흥미가 어우러지는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경험을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운복의 지휘로 대전지역 최고 역량의 오케스트라 안디무지크필하모니아가 세련된 연주로 감동의 무대를 장식하며,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가장 주목되는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평가한 로드리고 푸스카스가 바이올린 명연주곡 치고이네르바이젠 등을 연주한다.

또한, 감성을 일깨우는 트럼피터 성재창 충남대 교수가 출연해,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솔리스트 디바가 섬세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이 낳은 아티스틱 성악가로 중앙무대 등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바리톤 정경도 함께 참여해 정열적이고 드라마틱한 무대를 꾸민다. 끝으로 대전무지개어린이합창단이 콘서트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게 된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현장취재]대전MBC 2024 한빛대상 시상식 현장을 찾아서
  4. aT, '가루쌀 가공식품' 할인대전 진행
  5.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678일 만에 100만 관람객 돌파
  1.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2. 농림부, 2025년 연구개발 사업 어떤 내용 담겼나
  3.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10월 28일 열린다
  4.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저소득어르신에게 쌀 배분
  5. 농촌진흥청, 가을 배추·무 수급 안정화 지원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