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대전시-대전대 업무협약… 워크숍 등 교류 활성화

대전시와 대전대가 정보보호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11일 오전 11시 대전대 해킹보안학과 사무실에서 성주공 시 정보화담당관과 전태일 대전대 해킹보안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 협약은 최근 다양한 정보보호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환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대는 해킹보안학과 학생 10여명을 선발해 자체 사전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시는 사이버 침해대응센터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보안관제 기술 및 교육을 지원키로 했다.

또 이들 양 기관은 정보보호 관련 학술 연구 및 세미나, 심포지엄, 워크숍 등을 개최해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시 사이버 침해대응센터에서는 시와 자치구, 공사·공단 등에 대해 보안관제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김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