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치안복지 창조 핵심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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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치안복지 창조 핵심전략

  • 승인 2012-12-11 15:06
  • 신문게재 2012-12-12 21면
  • 황봉화· 논산서 지능범죄수사팀장황봉화· 논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대한민국 경찰을 양성하는 중앙경찰종합학교 표석에는 '나는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입문을 앞둔 대한민국 경찰이라면 누구나 조국에 대한 충성과 함께 가슴에 초심을 다지며 전국 현장에서 다양한 경찰활동을 수행한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초심을 잃고경찰 본연의 임무를 망각한 채, 직무를 남용하거나 심지어 인권을 침해하는 일도 발생함에 따라 충남경찰은 '초심 찾기'와 더불어 홈커밍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경찰관의 과거 치안서비스 공급자인 경찰위주가 아니라 수요자인 주민의 시각으로, 범죄 척결자에서 문제 해결자로,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경찰활동, 최근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 '5대 폭력' 척결과 각종 '민생 범죄'에 강력 대처함은 물론 주민으로부터 '공감과 신뢰' 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나는 대한민국 경찰이다'라는 문구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며, 국민신뢰 구현을 위한 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땀과 지혜를 모아야 최고의 선진경찰,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은 대한민국 경찰로 태어날 것이다.

황봉화· 논산서 지능범죄수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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