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이기권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등 60여명은 등은 배추 800㎏ 분량의 김장을 담그고, 350여명의 무의탁 노인들에게 과일과 떡 등을 담은 무료 점심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벌였다.
배식 후에는 거동이 불편해 은빛복지관을 찾지 못한 120개 가구의 지역 무의탁 어르신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기권 총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셨으면 좋겠다”며 “한기대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천안=윤원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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