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2013학년도 정시모집 - 김영호 총장 메시지

배재대 2013학년도 정시모집 - 김영호 총장 메시지

  • 승인 2012-12-05 14:49
  • 신문게재 2012-12-06 14면
  • 오주영 기자오주영 기자
●김영호 총장 메시지

▲김영호 총장
▲김영호 총장
수험생 여러분! 대학입시 준비에 고생이 많으셨죠? 요즘 대학선택에 있어서 가장 큰 고려하는 한 가지가 취업률일 것입니다. 하지만 당장의 취업률만 보고 대학과 전공을 선택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기준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 드립니다. 사회는 매우 급변하고 있으며, 직업군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대학에서 배움을 마치고 사회로 나가기까지의 기간을 고려할 때 현재 선호하는 직업군과 전공과 반드시 일치한다고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과 전공을 선택할 때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자신의 적성은 물론 대학의 학풍과 교육시스템을 꼼꼼히 따져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배재대학교는 지난해 5개 단과대학으로 개편한테 이어 교육과정을 확 바꾸었습니다. 이를 통해 학문 융ㆍ복합을 촉진하고 있으며, 대덕밸리에 산업단지캠퍼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타가 인정하는 국제화된 대학입니다. 현재 우리 대학에서 공부하는 외국인 유학생만도 39개국 935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100명 중 10명이 외국인 학생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우리 대학에 입학하면, 이들 외국인 친구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미래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찬 교수들과 세계 곳곳에 퍼져 있는 17만 명의 배재동문들은 여러분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배재에서 21세형 인재로 성장하는 싶은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쳐볼 것을 권합니다. 내년 3월 신학기 배재캠퍼스에서 만나 뵙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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