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사업예산 절반이상 감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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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사업예산 절반이상 감액”

교육비 특별회계 추경안 심사… 저소득층 지원 축소 등 추궁

  • 승인 2012-12-04 18:10
  • 신문게재 2012-12-05 4면
  • 오희룡 기자오희룡 기자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12년도 대전시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에 심사한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0.4%인 64억 6100만원이 증액된 1조 5945억 6100만원이다.

이날 회의에서 오태진(대덕구3)의원은 “저소득층 자녀 간식비 지원 예산 등 저소득층 지원 예산이 기정예산액 대비 큰 폭으로 감액됐다”며 “사전에 철저한 사전조사를 실시해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근(동구1)의원은 “대전원명학교 기업형 직업훈련실 공사가 지연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고 “예산의 편성전에 사업의 산출기초와 내역서 등을 철저히 조사함은 물론,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운영에 철저를 기하라”고 요구했다.

박정현(비례)의원은 “교육청 자체사업 40개중 23건의 예산이 감액됐다”며 “사업 계획 수립시 정확한 예측을 통해 감액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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