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행정사무감사에서 송대윤 위원장은 사회복지과에 대한 질의를 통해 “2009년부터 올해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급여와 노령연금을 잘못 지급하고도 돌려받지 못한 게 7200만원에 달한다”며 “부정수급을 확인하고도 제때 돌려받지 못해 재정누수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유성구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25명이 1억1800만원을 부정수급했으나 이중 5700만원을 환수하는데 그쳐 부정수급액 6100만원을 아직 돌려받지 못한 상태다.
이어 송철진 의원은 “복용동 일원과 학하동에 불법 오ㆍ폐수 방출로 하천과 토양오염이 심각한 상태로 원인 규명과 지도감독이 시급하다”고 개선을 주문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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