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규 위원장 |
공무원노조는 지난달 30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단독출마한 이재규(총무과), 이성호(45·대전교육정보원) 후보를 제4기 위원장과 사무총장으로 선출했다.
오영환(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창주(흥도초), 정동신(대신초), 강천배(시 시설과), 허추희(대전평생학습관), 신언정(대전교육정보원) 등 6명은 부위원장으로, 회계감사위원장과 선거관리위원장, 고충처리위원장 등 11명의 임원도 선출했다.
임기는 2014년 12월 31일까지다.
1991년 3월 공직을 시작한 이 위원장은 서부초와 봉산중, 동부교육지원청, 시교육청 재정지원과, 공보감사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다.
이재규 당선자는 총액인건비제 시행에 따른 상급직급 확대, 행정실 법제화, 공무원노동조합 상조회 신설, 교직원복지 향상, 학교행정실 교원과의 근무시간 차별 철폐, 청렴운동 확산 등을 약속했다.
한편, 2006년 9월에 설립한 대전교육청공무원노조는 현재 일반직 공무원 1300여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고, 3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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