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2.07포인트(1.15%) 오른 1934.85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정절벽과 관련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협상이 타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언한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건설, 의약품, 화학 등이 상승했으며, 전기가스, 통신, 의료정밀, 비금속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에서는 상한가 3개를 비롯해 5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274개 종목이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2.25포인트(0.46%) 오른 496.73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3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3억원, 93억원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40원 내린 1084.10원에 마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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