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토지 소유면적은 2억2556만㎡(225.56㎢)로 금액으로는 33조7556억원(공시지가 기준)이며 국토면적의 0.2%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들이 소유한 토지에 대해 주체별로는 외국국적의 교포 1억2870만㎡(57.1%)를 비롯해 합작법인이 7183만㎡(31.8%), 순수외국법인 1539만㎡(6.8%), 순수외국인 913만㎡(4.1%), 정부ㆍ단체 51만㎡(0.2%) 등이다.
이 가운데 시도별 면적에서는 전남이 3802만㎡(16.9%)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대전지역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세종시지역보다 1만3000㎡가 적은 상태다.
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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