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지난달 무역수지 흑자액도 연중 최고를 기록, 전국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2위로 껑충 올랐다.
28일 한국무역협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충남도내 수출액은 지난달 말 기준 510억1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6억3100만 달러에 비해 2.8%(13억 8400만 달러) 증가했다.
지난달 수출액은 59억2300만 달러로, 지난 9월 사상 최고 기록(55억6700만 달러)을 불과 1개월 만에 갈아치웠다.
수입은 지난해 279억7700만 달러보다 0.6%(1억7100만 달러) 감소한 278억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무역수지 흑자액은 지난해 216억5400만 달러보다 15억5500만 달러가 늘어난 232억900만 달러로 경북에 이어 2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지난 한달 간 무역수지 흑자액은 올 들어 가장 많은 35억 달러다.
품목별 수출 증가율은 전자응용기기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4.6% 늘어 가장 컸다.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가 134억96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 “중앙 및 수출유관기관ㆍ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FTA활용 컨설팅 지원에 총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방승호 기자 bdzzak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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