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원기자의 눈]양자강 중심의 고대 국가 ‘삼성퇴’

[객원기자의 눈]양자강 중심의 고대 국가 ‘삼성퇴’

중국문화기행 ②중국고대문화의 산실-삼성퇴

  • 승인 2012-11-27 16:22
  • 김의화 기자김의화 기자
삼성퇴는 양자강을 중심으로 있었던 고대 국가로 추정하고 있다. 1929년 논에서 물길을 파다가 우연히 옥기를 발견한 이후 1980년대에 본격적으로 발굴되어 제기, 금장, 청동인 등 유물들이 천여점 출토되었다. 그리고 1997년 삼성퇴 박물관이 문을 열게 되었다.

그러나 삼성퇴 문화는 황하가 아닌 장강이다. 동물상, 황금가면 옥장, 각종옥기,청동새, 거대한 청동신수 들이 있다. 청동기 기물중에는 독수리 부리와 같은 새 모양의 조각들도 있으며 많은 수량의 청동 두상도 있다. 또한 3m 높이의 청동나무도 있다.






삼성퇴에서 나타나는 청동기 문화는 기원전 1,200년경 부터 고도의 청동기 제련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청동기 기물중에는 독수리 부리와 같은 새 모양의 조각들도 있으며 많은 수량의 청동 두상, 동물상, 황금가면 옥장, 각종옥기, 청동새, 거대한 청동신수 들이 있다. 또한 3m 높이의 청동나무도 있다. "9번째 세계 기적"으로 불리우는 삼성퇴 유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제되어 있다.

삼성퇴(三星堆 싼싱두이)는 중화인민공화국 쓰촨 성 청두 시에서 40 킬로미터 떨어진 청동기 문명 유적지다. 1992년 논에서 물길을 파다 옥기를 발견한 일 이후로 1980년대 우연히 제물 구덩이가 발견되면서 본격적으로 발굴이 진행됐다. 당시 제기, 금장, 청동인 등 유물들이 출토되었고 이를 계기로 1997년 삼성퇴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이용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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