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일본 열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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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일본 열도 울렸다

첫 단독라이브 콘서트 개최… 팬 2000여명 운집

  • 승인 2012-11-27 15:40
  • 신문게재 2012-11-28 9면
김범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 스텔라 볼에서 총 2회에 걸쳐 단독 라이브 콘서트 'KIM BEOM JAPAN LIVE 2012'를 개최했다.

올해 6월 일본 내에 첫 정규앨범 'HOME TOWN'을 발표하고 일본을 방문했던 김범은 “다음에 일본을 찾을 때는 꼭 콘서트를 개최하겠다”고 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기획했다. 김범은 무대를 직접 기획하고 밴드를 구성해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일본 내 첫 단독 콘서트였지만 약 2000여명의 일본 팬들이 운집했다.

이날 공연에서 김범은 자신의 앨범 수록 곡 'HOME TOWN' 외에 팬들이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 1위로 선정된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사쿠라 자카'와 라르크 앙 씨엘의 'HONEY' 등을 열창했다.

김범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김범이 라이브 도중 즉석에서 무대 밑으로 내려가 장미 꽃을 선물할 때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팬들이 속출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김범은 “첫 콘서트라 떨리고 긴장 됐지만 즐겁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밴드 공연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행복했다”고 첫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노컷뉴스/중도일보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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