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왕환 대표 |
'물 윤활식 오일 프리 공기 압축기'는 한국에어로(주)의 세계 첨단 기술로서 국내 최고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 하고 있다.
국내 산업용 에어컴프레서는 대부분 윤활유를 사용하는 오일윤활 방식으로 대기 및 수질과 토질 오염은 물론 근로자와 생산 환경에도 악영향을 주고 에너지를 과소비를 초리해는 게 현실이다.
한국에어로(주)는 독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압축 공기 중 오일 제거 장치'를 국내에서도 개발하기 위해 2010년 대전테크노파크의 선도산업육성을 위한 첨단기술상용화지원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압축공기에 포함된 오일을 제거할 수 있는 촉매제조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오일프리 청정 압축공기 생산과 오염된 응축수 정화처리가 가능한 충진탑을 개발했다.
그 결과 다수의 특허출원과 함께 독일에서만 생산되던 '압축 공기 중 오일 제거 장치'의 국내 개발을 완성하게 됐다. 현재 이 기술로 NET(신기술인증) 3차 통과(2012.11.15)했으며 절차상 마지막 단계인 타기관 이의신청기간이 지나면 무난하게 NET(신기술인증)을 올해 안에 획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에어로(주) 김왕환 대표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나아가 대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기술경쟁력과 인력확보에 매진하여 공기를 다루는 분야에서 세계일류 기업으로 성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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