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수 의장을 단장으로 한 충북도의회 대표단이 27일 베트남 빈푹성인민위원회와 교류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했다. |
27일 김광수 충북도의회의장은 26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베트남 빈푹성인민위원회를 공식방문중이다.
김 의장은 베트남을 방문해 두 지역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의회간의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이해와 관계발전을 도모해 가는데 적극 노력하기로 전날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빈푹성인민위원회 팜반봉 의장과의 회담에서는 양 지역 발전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팜반봉 의장이 충북과 빈푹성의 상호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상호교류 협력을 더욱 더 확대하고 특히, IT분야 기업 등이 교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두 지역의 기업투자 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팜반봉 의장은 2013오송 화장품ㆍ뷰티박람회 대표단 파견과 관련, “대표단을 구성해 내년 5월 충북도를 방문토록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직접 가보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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