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립축산과학원과 '벼 대체 사료작물 재배 최대생산 수익모델창출 연구과제'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까지 수행하는 연구과제는 그동안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주로 재배되었던 조사료 생산을 중부지방에도 확대 재배하기 위한 것으로 논을 이용한 신품종 보급과 파종방법 개선 등이다.
올해는 벼농사 대체 작목의 경제성 분석 결과 ㏊당 옥수수는 480만원, 수단그라스는 150만원의 소득이 분석됐다.
이에 따라 ㏊당 600여만 원의 소득을 내는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중부지역의 논에서 벼베이 이전에 라이그라스를 파종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방안이 연구중이다.
천안=맹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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